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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구촌 온라인민주주의 활짝-각국의 현황
정치인들이 인터네트와 PC통신등 사이버(가상)공간으로 몰려들고 있다.정보통신의 발달로 가상공간인 컴퓨터통신망이 X세대를 낚는 황금어장으로 떠오르면서 또 하나의 중요한 득표장으로 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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세대교체론
◇세대교체 강풍=최근 정치권에서는 선거를 앞두고 「세대교체」의 목청이 높다. 경제계에서도 대기업을 중심으로 세대교체바람이 분다.문화계에서도 세대교체 논의가 분분하다.세대교체론이 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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반감의 정치
선거바람이 불고 있다.벌써 각당 대표들이 지역순방에 나서고 있다.선거 전초전이 시작된 것이다.많은 사람들은 이번 15대 국회의원 선거가 그 어느 때 보다 치열하고 예측 못할 혼전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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與野의 치졸한 언어전쟁
정치는 곧 말이다.정치에 있어 말은 최고의 수단인 동시에 정치의 질(質)을 표징하는 바로미터가 되기도 한다.특히 민주정치는 말이 생명이다.말을 통해 정견(政見)을 발표하고 상대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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現정권이 保守원류-吳공보처 "비빔밥黨" 野시비반박
국민회의등 야권의 신한국당에 대한 색깔시비가 일고 있는 가운데 정부대변인인 오인환(吳隣煥)공보처장관이 『현정권은 보수원류(保守源流)』라는 정면반박을 제기했다. 吳장관은 15일자 국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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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본 신진당 개헌 주장-18일 黨대회 議案제출
일본 신진당이 13일 개헌논의를 제기하고 나섰다. 신진당은 18일 당대회에 제출할 「신진당정권 정책구상안」이라는 의안을 통해 『충분한 시간을 갖고 새로운 헌법을 국민과 논의해 간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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새인물 영입 기준이 뭔가
최근 각정당이 총선을 앞두고 경쟁적으로 새인물을 찾고 있는 것은 좋은 일이다.이런 물갈이를 통해 낙후된 정치권의 수준과 능력이 향상.보완되길 바라기 때문이다. 그러나 정당의 인적(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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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본 무라야마 총리 전격 사임 배경
빨라도 올 4월까지는 자민.사회.신당 사키가케 연립정권의 간판역을 할 것으로 예상되던 무라야마 도미이치(村山富市)총리가 5일 전격 사임의사를 표명한 것은 힘없는 연립 제2당 당수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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95년의 貸借대조표
전두환(全斗煥).노태우(盧泰愚) 두 전직 대통령의 구속은 일본과 중국언론에 의해 각각 올해의 10대 뉴스로 꼽혔다.국가적치욕이다.전직 대통령이 둘이나 감방에 들어앉는 나라를 다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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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회복지수석 新設에 부쳐
청와대에 사회복지수석 자리가 신설됐다.지난 3월 대통령이 코펜하겐 유엔 사회개발 정상회의에 다녀온 후 「삶의 질의 세계화」「생산적 사회복지」등을 언급하더니 국민복지기획단을 구성하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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黨이름과 이념
정당정치의 고장에서 당(黨)이름이 바뀌는 일은 좀처럼 드물다.영국의 보수당과 노동당,그리고 미국의 공화당과 민주당은 창당이래 그대로다. 1948년 정부수립 이후 나타났다 사라진 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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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1세기 복지 파트너십 심포지엄 주제발표-덴마크의 경험
덴마크의 사회모델은 과도기다.생산과 분배를 조화시켰던 과거의복지국가 정책은 작금의 정치.사회.경제적 요인들 때문에 흔들리고 있다. 역사적으로 덴마크의 사회모델은 다섯단계를 거쳐 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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민자 당명개정 추진 정치권 시각-야권 반응
국민회의.민주당.자민련등 야3당은 민자당의 당명(黨名)변경 추진에 대해『호박에 줄 친 수박』『흰 물감 칠한 까마귀』로 비유하며 일제히 야유를 퍼부었다. 그러면서도 야권 일각에서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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東歐 기는 우파에 뛰는 좌파-공산당후예들 6개국 정권장악
동유럽에서 좌파 바람이 점점 거세지고 있다.헝가리.불가리아. 슬로바키아.리투아니아.슬로베니아에 이어 19일 실시된 폴란드 대통령 선거에서도 좌파연합의 알렉산데르 크바스니에프스키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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라빈사후 중동평화의 장래
중동(中東)의 역사는 예측불허의 서사시적 양상을 보여왔다.평화와 분쟁,갈등과 화해의 드라마가 중동의 역사적 궤적을 형성해왔던 것이다.캠프 데이비드 평화협정에 이은 사다트 이집트대통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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50.끝.연재를 마치며 3人 좌담
본사가 광복 50주년.창간 30주년 기념 특집기획 기사로 금년 1월부터 매주 연재한 「다시 쓰는 한국 현대사」가 50회를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.기획기사 「다시 쓰는 한국 현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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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7.21세기 경제운용의틀 어떻게 바꿀것인가
▶박승(朴昇)=21세기의 경제환경변화는 우리경제의 성장에 고무적인 방향으로 전개될 것이다.그런 점에서 한국경제의 지속성장과 선진국 진입을 낙관한다. 문제는 성장이 아니라 진정으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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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7.21세기 경제운용의틀 어떻게 바꿀것인가
정보통신기술의 급속한 발전과 세계무역기구(WTO)체제 출범등안팎의 경제환경이 빠른 속도로 바뀌고 있다.이에따라 지금까지의경제운용틀을 21세기에 적용할 수는 없다.경제이념과 정책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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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각제.중대선거구제 필요-자민련.민주 대표연설
자민련 김종필(金鍾泌)총재와 민주당 박일(朴一)공동대표는 18일 국회 정당대표연설을 통해 각각 의원내각제와 중.대선거구제도입을 주장하며 정계개편의 필요성을 강력 제기했다. 김총재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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統一安 자료제출 거부 초반부터 空轉
국회 상임위가 25일부터 일제히 3백24개 중앙부처및 지방자치단체.산하기관에 대한 국정감사에 들어갔다.여야는 4당체제 부활후 처음 실시되는 이번 국정감사를 내년 총선에 대비,정국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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保守 경쟁
우리는 어떤 단어가 갖는 이미지에 의해 본질을 잘못 파악하는경우가 종종 있다. 일반적으로 우리는 「온건」이라는 단어를 「강경」이라는 단어보다 훨씬 좋은 것으로 인식한다. 『그사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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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反金"만으론 부족하다
지난 권위주의 시절 사람들은 절대 권력자가 제거되거나 물러나기만 하면 곧 민주시대가 열릴 것같은 달콤한 생각에 흔히 젖곤했다.그러나 4.19가 5.16으로,10.26이 5.17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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청와대 民心수렴 강화 체제로-정무수석실 개편
청와대 정무수석실의 조직과 업무기능이 바뀐다. 기획업무가 강화되고 여론주도층과의 교감과 여론수렴기능도 대폭보강한다. 6.27지방선거가 가져다준 교훈 때문이다. 현재 정무수석실은 국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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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국여성NGO위원회 이연숙 공동대표
최근 유엔개발계획(UNDP)이 발표한 「95년도 인간개발보고서」에 따르면 한국의 남녀평등지수는 전세계 37위.여성이 정치.경제활동과 정책결정 과정에 얼마나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는